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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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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두 통의 편지

두 통의 편지

 

2차 대전 때에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젊은 청년 한 명이 적의 총탄을 맞고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청년에게 군목이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내가 당신 대신 어머니에게 편지를 써드리지요. 무엇이라고 쓸까요?>

 

청년이 말했습니다.

<어머니께 제가 기쁘게 죽었다고 써주세요. 조국을 위하여 싸우다가 당당하게 죽었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이어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그리고 편지 한 분에게 더 써주세요.

지금 교회학교에서 저를 가르쳐 주었던 선생님 얼굴이 떠오릅니다.

어렸을 적,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준 분이지요.

그 분께는 제가 그리스도인으로 죽었다고 써주세요.>

 

이 말을 하고 그 청년은 눈을 감았습니다.

군목은 그 청년이 말하는 대로 편지 두 통을 써서 보냈습니다.

한 통은 어머니에게 그리고 한 통은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써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으로부터 회답이 왔습니다.

 

<편지를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는 사실 교회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별로 열매가 없고 지겨워서 한 달 전에 사표를 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편지를 받아보고 내가 한 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학교 선생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심코 가르치는 것 같아도 씨가 뿌려져 죽을 때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육적으로 말하지 말고 영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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