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맵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크로스맵

옛사람, 새사람, 삶의 변화

전쟁고아가 어느 날 부잣집 양자가 되었습니다. 더 이상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어디서 오늘 밤을 지새울 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멋진 옷과 맛있는 음식이 지천으로 널려 있고, 꿈에도 보지 못한 고급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꿈과 같은 나날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뭔가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냄새나고 지저분한 거리가, 아무 데서나 먹고 자던 옛날이 그리워진 것입니다. 그래서 깨끗하고 화려한 침대를 빠져나와 마구간에서 잠을 잡니다. 지저분한 환경과 악취가 오히려 익숙하여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가 끝까지 이처럼 과거의 습관을 고수한다면 양부모는 그대로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겠다고 결단하고 거듭난 후 삶에 엄청난 변화가 온 것은 사실입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영벌 아래 있을 우리가 영생을 소유한 자로 신분이 변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확실히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기주의 본능이, 기분 따라 살던 옛 습관이 쉽사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면서 우리의 죄성을 없애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죄성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 삶 속에 예수님이 진실로 길과 진리가 되시어 생명으로 뿌리내리도록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는 끊임없이 밀려오는 죄를 다스리지 못합니다. 성령은 잘 넘어지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자신을 보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도록 우리 마음을 계속 만지시며 주님의 마음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 주님과 함께 누리는 맑은 영성의 삶 / 이희녕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22절 - 24절)

댓글 0본인 삭제 0 댓글운영정책
0/300등록
숨은진주

말씀을 더욱 우리 가까이에 두기를 원하는 주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