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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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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재난의 가치

1914년 12월, 에디슨의 실험실이 완전히 불탔습니다. 손해액은 200만 달러가 넘었지만, 보상금은 겨우 23만 8.000달러였습니다. 에디슨의 필생의 과업이 하룻밤의 화염 속에 타들어 간 것입니다. 불이 마구 번지자 에디슨의 스물네 살 난 아들 찰스는 화염 속을 뛰어다니며 아버지를 찾았습니다. 에디슨은 실험실이 불타는 광경을 차분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불꽃이 너울거렸고 허옇게 센 수염이 겨울바람 속에 휘날렸습니다. 훗날 찰스는 이 일을 떠올리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예순일곱이셨으니 젊지도 않으셨지요. 한데 모든 게 불에 휩싸여 버렸으니...... 아버지는 저를 보자 소리치셨어요. '찰스, 네 어머니는 어디 계시냐? 가서 어머니를 찾아 이리로 모셔오너라. 네 어머니도 이런 굉장한 광경은 앞으로 보지 못할 게다'라고 말이예요." 다음 날 아침, 에디슨은 폐허가 된 실험실을 바라보며 중얼거렸습니다. "재난도 가치가 있지. 내 모든 실수가 다 타버렸으니가, 하나님, 제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화재가 나고 3주 후, 에디슨은 최초의 축음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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