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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에베소서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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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포기한 애니

20세기 초, 보스톤 교외 지역에 정신지체아와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환자 중에 애니라는 이름의 한 꼬마 소녀가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이 소녀를 도우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허사였습니다. 마침내 소녀는 지하에 있는 독방으로 옮겨졌으며 사람들은 그녀를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봉사하던 한 그리스도인 여성은 모든 하나님의 피조물은 사랑과 보살핌을 받아야 한다고 믿고 점심시간이 되면 책도 읽어주고 그녀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벽에다 이야기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녀의 방에 전날 놓아주고 간 접시를 치우러 왔던 여인은 접시에서 초콜릿 하나가 없어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2년 만에 소녀는 이 보호시설을 떠나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애나는 떠나지 않았고 그대로 남아서 자기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로 결심했습니다.

약 50년 후 영국 여왕이 미국의 가장 훌륭한 여성에게 훈장을 수여 하게 되었는데 그 대상이 헬렌 켈러였습니다. 맹인과 농아 두 장애를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녀는 "만일 설리반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에 결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헬렌 켈러를 끈기 있게 사랑하고 돌봐주었던 사람이 바로 그 옛날의 꼬마 애니였습니다.

 

- 「내가 누구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닐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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